21일 오후 2시 10분께 충북 옥천군 청성면 산계리 야산서 불이 나 군(郡)과 소방당국이 1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나자 산림청 헬기 2대와 공무원.산불진화대원 100여명이 방화선을 치고 진화에 나섰으나 아직 큰 불길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이 마을 민모(59) 씨가 집 주변 잡초를 태우다가 불길이 산으로 옮겨 붙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민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박병기 기자 bgipark@yna.co.kr (옥천=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