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낮 12시 30분께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2리 홀림골 등선대 정상 바위 50m 아래에서 A(17.서울소재 고 2년) 양이 숨져있는 것을 등산객 이모(51)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 양이 평소 학교생활에 대해 고민했다는 가족들의 말과 부모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글을 남긴 것으로 미루어 학업 성적 등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아닌가 보고 조사 중이다.
(양양=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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