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오늘 낮 중부ㆍ호남에 황사주의보

등록 2005-04-20 13:52수정 2005-04-20 13:52

20일 낮 12시30분을 기해 서울과 경기, 인천,충청, 강원, 호남지방에 황사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18∼19일 중국 북부지역인 내몽골과 고비사막, 황토고원 등지에서 발생한 황사가 강한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이날 오전 우리나라에 상륙, 큰영향을 주고 있다며 이들 지역에 황사주의보 특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1시간 평균 미세먼지농도는 300∼600㎍/㎥으로 예상됐으며 이날 오전 11시 현재지역별 1시간 평균 미세먼지농도를 보면 백령도가 463㎍/㎥로 가장 짙고 천안 253㎍/㎥, 격렬비도 209㎍/㎥, 흑산도 163㎍/㎥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나타날 황사는 우리나라 전체에 올들어 가장 큰 피해를 줄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에 따라서는 황사경보까지 발효할 가능성이크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농도가 1천㎍/㎥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황사경보가 발효된다.

황사경보가 내려지면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하지 말아야 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수업단축이나 휴업 등을 검토해야 한다.

일반인도 실외활동을 하지 말고 외출을 자제하며 양계ㆍ축산농가에서는 가축 보호조치를 취해야 한다.

서울시 교육청은 황사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체육활동과 실외학습 등 실외활동을 금지할 것을 서울시내 유치원ㆍ초ㆍ중ㆍ고교에 지시했다.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