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절에 문화점 340점 숨겨둔 서의현 전 조계종 총무원장 기소

등록 2008-04-02 22:58

대구지검은 1990년대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서의현(73) 스님을 최근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의현 스님은 2001년 7월부터 2005년 7월까지 경북 상주시에 있는 자신의 개인 사찰과 신도의 집에 대구 은해사와 동화사 등에 있던 문화재 340여 점을 숨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의현 스님이 숨기고 있던 문화재들은 1500∼1900년대에 만든 불화와 법화경, 화엄경, 묘법연화경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의현 스님은 주로 자신이 주지로 있던 사찰 소유의 문화재를 개인적으로 가지고 나와 숨겨 두고 있었으며, 이들 가운데 지정문화재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현 스님은 90년대 조계종 분쟁 사태로 94년 총무원장을 사퇴하고, 현재 개인 사찰 등에서 지내고 있다. 대구/박주희 기자 hop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