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홍 인천대교 대표
한국 최장, 세계 5위의 인천대교를 건설 중인 인천대교㈜ 김수홍(49·사진) 대표이사가 세계적 권위의 미국 건설전문지 <이엔알(Engineering News Record)>이 선정한 ‘2007년 올해의 뉴스메이커 25인'에 선정돼 3일 뉴욕 메리엇 마르퀴 호텔에서 수상했다. 이 잡지는 창간 100년이 넘은 건설전문잡지로 세계 주요 건설현장 소개과 함께 가장 혁신적이고 고부가가치 성과를 이뤄낸 인물을 매년 ‘올해의 뉴스메이커’를 선정해 발표해 왔다. 김 대표이사는 이날 상을 받은 25인 중 유일한 아시아인이며,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이 상을 수상했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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