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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6시 12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울역에서 청량리 방향으로 가던 전동차가 고장으로 18분간 멈춰섰다.
이 사고로 지하철 운행이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일부 승객들은 지하철에서 내려 환불을 요구하고 항의하는 소동을 빚었다.
고장난 전동차는 성북차량기지로 옮겨졌으며 뒤따라 오던 전동차들은 오전 6시30분께 운행을 재개했다.
서울메트로는 이번 사고가 보조전원장치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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