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장한나 꿈꿔요
세계적인 첼로 연주자 장한나씨가 7일 오후 충북 진천군 문상초등학교에 마을도서관이 문을 연 것을 축하하는 ‘문상 작은 음악회’에 참석해 학생들과 함께 합주를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교육청 등의 지원을 받아 바이올린을 익히고 있는 이 학교 전교생 96명은 저마다 편지 엽서 그림 삼행시 등을 주며 장씨를 맞았고 장씨는 동화책 선물로 화답했다. 지난 한달동안 연주회를 준비했다는 어린이들은 “책 많이 읽고 열심히 연주해 한나 언니처럼 세계적인 연주가가 되겠다”며 즐거워했다. 진천/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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