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군, 최홍만 용 ‘380mm 전투화’ 제작

등록 2008-04-16 15:30수정 2008-04-16 15:45

방탄모.전투복도 `맞춤' 제작
육군이 이종격투기 K-1의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8)이 신게 될 380mm 전투화(군화)를 특별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소식통은 16일 "오는 21일 강원도 육군 제36보병사단 신병훈련소에 입대하는 최홍만을 위해 380mm 전투화를 주문 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

발 길이 370mm의 최홍만에게 맞는 전투화가 없기 때문에 380mm의 수제화를 주문 제작해 신도록 한다는 것이다.

380mm 전투화가 만들어지는 것은 창군 이후 처음이다. 우리 군이 보유하고 있는 전투화의 최대 크기는 330mm이다.

소식통은 이어 "최홍만의 머리에 맞는 방탄모도 없어 특별 제작한 전투모를 쓰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홍만의 머리둘레는 68cm이며, 군이 보유 중인 전투모의 최대 크기는 62cm이다.

전투복과 속옷도 맞춤 제작하고 운동화와 운동복은 가지고 입소토록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병훈련소에 있는 침상 길이는 230cm이어서 최홍만이 잠을 자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최홍만은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공익근무를 하게 된다.


이상희(李相憙) 국방장관은 "대한민국 남자로서 국방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하는 최홍만이 훈련을 잘 받도록 관련부대는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