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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해군 작전사, 요리대회 ‘금메달 신고합니다’

등록 2008-04-25 19:07

조리장 이정일(42) 상사를 팀장으로 사령부 조리병 권재원(22), 강감찬함 조리병 이준수(22), 최영함 조리병 송고영(22) 상병과 천지함 조리병 이제삼(21) 일병 등이 팀(사진)
조리장 이정일(42) 상사를 팀장으로 사령부 조리병 권재원(22), 강감찬함 조리병 이준수(22), 최영함 조리병 송고영(22) 상병과 천지함 조리병 이제삼(21) 일병 등이 팀(사진)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서 2관왕
해군 작전사령부는 최근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해 ‘군경 부문’ 규정요리와 창작 찬요리 등 두 종목에서 모두 최고상인 금메달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음식관광협회 주최로 이달 초 열린 서울 세계관광음식박람회의 경연 행사로, 군경 부문에 13개 팀이 출전했다.

해군 작전사는 독도함 조리장 이정일(42) 상사를 팀장으로 사령부 조리병 권재원(22), 강감찬함 조리병 이준수(22), 최영함 조리병 송고영(22) 상병과 천지함 조리병 이제삼(21) 일병 등이 팀(사진)을 이뤄 ‘영양굴밥’과 ‘건빵 카나페’ 등 10가지 요리를 출품했다.

이들은 “해군 함정에 보급되는 부식을 활용해 승조원들이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도록 한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군의 대표 간식인 건빵을 활용해 구운 건빵에 생선이나 고기 따위를 얹어 만든 건빵 카나페는 심사위원들로부터 “군내에서 흔하면서, 요릿감으로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재료를 재치 있게 최고의 요리로 승화한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중·일·양식 등 네 가지 조리사 자격을 갖고 있는 이정일 팀장은 “밥심이 바로 군의 전투력과 직결되므로 보기 좋고 맛있는 요리로 장병들의 사기와 영양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신동명 기자, 사진 해군 작전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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