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형렬(73·사진)
대한건설협회장을 지낸 마형렬(73·사진) 남양건설 회장이 1일 창사 50돌을 맞아 회고록 두 권을 펴냈다.
<막히면 뚫고 닫히면 열고>에는 37살 때 부도 위기에 몰린 회사를 인수해 광주월드컵 경기장, 광주문화예술회관 등을 지으며 시공능력 36위의 건설사로 발돋움한 일화들을 담았다. <우리 서로 만났을 때>에는 건설인으로서 만났던 유인촌 문화부 장관, 김종호 전 건설부 장관, 이내흔 전 현대건설 사장 등 각계 인사 60여명과의 인연을 돌아봤다.
남양건설은 남양휴튼·남양모터스·광주매일신문·남양문화재단 등 계열사 9곳을 둔 호남지역의 중견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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