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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초중고 사교육비 서울 28만원…읍면 12만원

등록 2008-05-04 12:23

초중고생 77% 사교육..서울일반고 월 37만원
아동 성학대 5년새 2.9배 증가
초.중.고 학생 77%가 사교육을 받고 있고 한달 평균 사교육비는 22만원에 달했으며 서울의 일반계 고교생의 월 평균 사교육비는 37만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 성 학대는 5년 사이 2.9배로 급증했으며 청소년의 독서율과 독서량도 감소하고 있다.

◇ 서울 사교육비 읍면의 2.3배

4일 통계개발원이 발표한 '2008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학생들의 사교육 참여율은 초등학생 88.8%, 중학생 74.6%, 일반계 고등학생 62.0%, 전문계 고등학생 33.7% 순으로 상급 학교일수록 감소했고 서울 80.6%, 광역시 79.0%, 중소도시 77.5%, 읍면지역 66.4% 등으로 대도시일수록 높았다..

지역별 사교육 참여율은 초등학생의 경우 광역시(91.8%)가, 중학교와 일반계 고등학생은 서울(각각 79.1%, 74.3%)이 가장 높았고 월 평균 사교육비는 서울이 초등학생(25만2천원), 중학생(31만6천원), 일반계 고등학생(37만5천원) 모두에서 가장 많았다.

지역별 월 평균 사교육비는 서울이 28만4천원으로 가장 많아 읍면지역(12만1천원)의 2.3배에 달했고 지역.교급별로는 서울의 일반계 고등학생이 37만5천원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 일반계 고등학생의 월 평균 사교육비는 읍면지역 일반계 고등학생(7만8천원)의 4.8배였다.

초등학생의 주된 학습방법 중 스스로 학습하는 경우는 34.6%에 그쳤고 학원.교습소.개인과외 이용이 64.8%에 달했다.

◇ 청소년 첫 취업기간 11개월..1개월 단축

2007년 청소년층이 졸업이나 중퇴 후 첫 취업할 때까지 걸리는 평균 시간은 11개월로 전년의 12개월보다 줄었다.

또 지난해 15~19세 청소년의 73.5%, 20~24세 청소년의 78.0%가 소득분배가 불공평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매우 불공평하다는 비율은 15~19세 31.3%, 20~24세 36.5%로 나이가 많을 수록 높았다.

2006년 19세 이하 청소년의 월 평균임금은 116만7천원, 20~24세는 128만5천원으로 상승률은 각각 10.2%와 7.1%였고 20~24세 청소년 중 대졸 이상의 임금은 141만6천원으로 전문대졸보다 12.8% 많았다.

◇ 음주 청소년 13% 소주 1병 이상 마셔

2006년 청소년(5~24세)의 자살률은 2006년 인구 10만명 당 4.9명으로 전년보다 1.5명 감소했다.

하지만 2006년 청소년 자살자 수는 664명으로 하루 평균 1.8명이 자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고등학생의 흡연율은 1997년 35.3%로 정점으로 2007년 16.2%로, 여자 고등학생도 2000년 10.7%에서 2007년 5.2%로 감소했다.

중학생도 남자는 2000년 7.4%에서 2007년 4.8%로, 여자는 1997년 3.9%에서 2007년 2.6%로 줄었다.

청소년의 최초 음주시기는 초등학교 이하 41.0%, 중학교 44.2%, 고등학교 6.7%였고 첫 음주를 경험한 평균 나이는 13.2세였다.

청소년 음주 경험자의 1회 평균 음주량은 소주 1~2잔이 56.1%로 가장 많았지만 소주 1병(7.7%)과 소주 2병 이상(5.4%)이 10%를 넘었다.

◇ 아동 성학대 급증..국내입양 첫 국외입양 추월

2006년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8천903건이었고 이 가운데 아동학대 사례는 5천202건이었다. 이를 2001년과 비교하면 신고건수는 2.2배 가량 증가했고 아동학대 사례는 2.5배 정도 늘어났다.

아동학대 발생 유형별로는 방임이 2천35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 학대는 2001년 86건에서 2002년 65건, 2003년 134건, 2004년 177건, 2005년 206건, 2006년 249건 등으로 5년 사이 2.9배 늘어났다.

아동입양은 2007년 2천652명으로 2001년 이후 감소 추세가 이어졌고 국내입양률이 52.3%(1천388명) 에 달해 처음으로 국외입양률(47.7%, 1천264명)을 앞질렀다.

지난 1년 간 급우나 또래로부터 폭력 피해를 당한 경험이 있는 중.고등학생은 21.5%로 중.고등학생 10명 중 2명 이상 폭력 피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별로는 욕설.협박 14.2%, 금품갈취 8.8%, 폭행 7.6%, 집단따돌림 3.1%였지만 주변에서 목격한 피해 유형별로는 욕설.협박 26.5%, 금품갈취 19.4%, 폭행 23.8%, 집단따돌림 19.3% 등으로 실제 피해 경험률보다 10%포인트 이상씩 높았다.

폭력 피해 후 친구(7.6%), 가족(6.2%), 선생님(4.4%) 순으로 피해 사실을 알리고 5.5% 정도는 피해 사실을 주변에 알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독서.컴퓨터 줄고 인터넷 상거래 증가

2007년 15~19세, 20~24세 청소년의 주당 평균 컴퓨터 이용시간은 13.8시간(하루 평균 약 2시간)과 19.1시간(하루 평균 2.7시간)으로 전년보다 15~19세와 20~24세 모두 0.2시간 줄었다.

지난해 청소년의 인터넷 상거래 이용률은 15~19세 66.8%, 20~24세 84.3%로 전년보다 증가했고 이동전화 이용률은 15~19세 88.2%, 20~24세 98.4%로 역시 전년보다 늘어났다.

2007년 청소년의 독서율은 15~19세 78.1%, 20~24세 80.5%로 2004년의 81.5%와 81.9%보다 떨어졌고 평균 독서 권수도 15~19세 25.0권, 20~24세 23.5권으로 2004년의 31.8권과 27.2권보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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