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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안성서 AI 의심 신고…닭 5만7천마리 살처분

등록 2008-05-04 13:25

지난달 경기도 평택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지 20일만에 안성 토종닭 사육농장에서 AI 의심신고가 들어와 경기도가 살처분에 나섰다.

경기도 관계자는 4일 "3일 오후 11시 경기도 안성시 미향면 강덕리 유모씨의 토종닭 사육농장에서 집단 폐사가 신고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하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농장에서는 2일부터 닭 300마리가 죽기 시작해 3일 오후 11시까지 사육중인 5만7천마리 가운데 3천700마리가 집단폐사하자 도에 신고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신고일 밤부터 해당 농장 닭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와 주요 진입로 통제, 소독작업을 벌이는 한편 4일 오후부터 인력 160여명을 동원, 이날 중으로 해당 농가의 닭 5만7천마리 모두를 살처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또 해당 농장에서 반경 500m에 있는 오리 농장(1만8천마리) 1곳에 대해 살처분을 유도하고 있다.

이 농장은 지난 4월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경기도 평택 포승면 산란계 농장과는 50km 이상 떨어져있다.

김정은 기자 kje@yna.co.kr (안성=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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