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부인과 전문의 김창규 박사(사진·연이산부인과 원장)
김창규 박사 “한류 의사 목표”
산부인과 전문의 김창규 박사(사진·연이산부인과 원장)는 최근 자신의 저서 <남편과 함께하는 태교 데이트>(도서출판 연이)가 중국어판으로 출간됐다고 4일 밝혔다.
임신부 혼자만의 태교보다는 남편의 자극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때 더 큰 효과를 거둘수 있다는 내용의 이 책은 2000년 국내에서 첫 출간된 이후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다. 임프리마 코리아 에이전시를 통해 중국 천태양문화회사와 대만 풍차도서가 번역 출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프리마 코리아 에이전시의 이구용 상무는 “중국인들의 한류 관심사가 드라마, 영화, 음악 등 문화 콘텐츠 중심에서 의학, 육아, 교육 등으로 다변화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고 평가했다. 세계태아학회 이사도 겸하고 있는 김창규 박사는 “이번 출간이 태교 정보의 본격적인 한-중 교류가 시작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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