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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테스코사와 1억불 투자 MOU 체결

등록 2008-05-07 17:26

경기도가 지난해 12월 미국 프로로지스사로부터 5억불 투자 결정을 받은 데 이어 유통분야 글로벌 기업인 삼성테스코사에 1억불을 투자 받아 안성 첨단물류단지 안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설립한다.

경기도는 5월 7일 11시에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김 문수 경기도지사와 이재훈 지식경제부 차관, 이동희 안성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클 이든(Michael Iddon) 삼성테스코 대표와 안성물류단지내 신선 물류서비스센터 설립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 조인식을 가졌다.

안성시 원곡면 칠곡리 일원에 조성되는 물류센터는 부지 12만㎡(3만6000평)에 건축연면적 49,587㎡(1만5000평) 규모인 첨단 물류시설로서 냉장·냉동시설, 신선물류 자동세척 시설, 교육센터가 들어선다. 특히, 이 물류센터는 친환경 건축 및 첨단설비를 갖추고 삼성테스코가 독자 개발한 다품목 신선유지시스템(Multi Cold Chain system) 및 선행물류시스템(Primary Distribution System)에 따라 운영하게 된다. 납품업체와 소비자간의 배송시간 단축 등으로 수도권 고객들의 채소, 냉동식품, 농수축산 식품의 신선도에 대한 욕구에 부응할 뿐만 아니라 협력기업체의 물류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이재훈 지식경제부 차관은 “안성물류단지의 신속한 조성 지원을 위해 정부지원대책반(P/T팀)을 가동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규제개선과 함께 교육, 의료, 주거 등의 분야까지 과감한 투자환경 개선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문수 경기도지사는 “한반도 중심인 안성시에 세계적 물류유통기업인 프로로지스사와 삼성테스코사의 투자유치의 성공으로 안성시가 교통요충지이며 도내 내륙 물류가 집결하는 거점지역으로서 경쟁우위가 확인되었다”면서 “안성 첨단물류단지를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평택항만 물류와 연계하여 수도권과 중부권을 리드하는 세계적인 물류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희 안성시장은 “그동안 안성시는 경부, 중부, 평택~음성간, 천안~분당간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교통 요충지로서 성장 잠재력이 많은 지역이었으나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개발이 극히 제한되어 낙후된 지역발전으로 지역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어 있었으나 지리적 잇점을 활용 대규모 물류단지를 조성하게 되어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등 자족도시로서 많은 지역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겨레> 취재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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