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2시35분께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육군 모 부대에서 막사 철거작업을 하던 유모(21) 병장이 갑자기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려 숨졌다.
유 병장은 이 부대 주임원사 등 2명과 함께 막사 외벽을 허물던 중이었으며 사고 직 후 군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였으나 곧바로 숨졌다.
군 당국은 유 병장의 시신을 양주시 국군덕정병원에 안치하고 함께 작업을 한 주임원사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우영식 기자 wyshik@yna.co.kr (연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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