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인 헤더 밀스(40·왼쪽), 폴 매카트니(65·오른쪽)
비틀스의 전 멤버 폴 매카트니(65·오른쪽)와 그의 두번째 부인 헤더 밀스(40·왼쪽)의 이혼 소송이 마침내 공식적으로 마무리된다.
13일 <에이피>(AP )통신 등 외신들은 영국 런던 고등법원에서 두 사람의 이혼을 가승인하는 판결을 내렸으며 6주 내에 당사자가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판결은 원안대로 확정된다고 밝혔다.
이 판결에 따라 매카트니는 밀스에게 2430만파운드(약 493억원)의 위자료를 지급한다. 2002년 결혼한 두 사람은 네 살짜리 딸 비어트리스를 두고 있으며 결혼 4년 만에 미디어의 심한 사생활 침해 등을 이유로 헤어진 뒤 이혼 소송을 벌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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