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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5월의 희망으로 세상을 보라’

등록 2008-05-16 19:48

5·18 민중항쟁 28돌을 이틀 앞둔 16일 오후 전남여고 학생들이 전남 광주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고 박관현씨의 묘를 참배한 뒤 자원봉사자한테서 박씨의 희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전남대 총학생회장이었던 박씨는 5·18 항쟁 뒤 도피했다가 붙잡혀 옥중에서 숨졌다. 광주/김명진 기자 <A href="mailto:littleprince@hani.co.kr">littleprince@hani.co.kr</A>
5·18 민중항쟁 28돌을 이틀 앞둔 16일 오후 전남여고 학생들이 전남 광주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고 박관현씨의 묘를 참배한 뒤 자원봉사자한테서 박씨의 희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전남대 총학생회장이었던 박씨는 5·18 항쟁 뒤 도피했다가 붙잡혀 옥중에서 숨졌다. 광주/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5·18 민주화운동 28돌 오늘·내일 곳곳 추모행사
5·18 민주화 운동 28돌을 맞아 17~18일 전국 곳곳에서 희생자를 추모하고 정신계승을 다짐하는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5·18 민중항쟁 28돌 기념행사위원회(상임위원장 지선)는 17일 저녁 7시 광주시 동구 금남로 옛 전남도청 앞에서 ‘5월의 희망으로 세상을 보라’는 주제로 전야제를 연다.

전야제는 군부독재에 맞선 시민항쟁을 재현하는 거리행렬, 횃불시위, 촛불행진, 민주성회, 5월 마당극, 주먹밥 나누기 등으로 짜여진다. 전야제를 마친 시민·학생 2500여명은 옛 전남도청 건물에서 하룻밤을 지새며 시민항쟁 지도부의 최후 항전 순간을 체험한다.

이어 18일 오전 10시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희생자 가족과 각계 대표 3천여명이 참석하는 광주 민주화 운동 28돌 기념식이 열린다. 이 기간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 한반도 대운하 추진, 비정규직 노동자 양산 등을 반대하는 노동·학생·농민 단체의 집회도 이어진다.

이 밖에 서울 부산 대구 전주 등 전국 12곳에서도 17~18일 5·18을 기념하는 사진전과 문화제가 펼쳐진다.

광주/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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