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웰 벨(왼쪽) 박세직 향군 회장(오른쪽)
다음달 이임하는 버웰 벨(왼쪽) 주한미군사령관이 23일 오전 재향군인회로부터 ‘향군대휘장’을 받았다. 향군대휘장은 국가안보에 기여한 이에게 주는 향군 최고의 명예휘장으로, 주한미군사령관이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세직 향군 회장(오른쪽)은 “벨 사령관이 재임 중 한-미동맹 발전과 양국 군사관계 증진에 기여한 데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벨 사령관은 “매우 고맙고 영광스럽다”며 “향군이 그동안 주한미군에 보내준 신뢰와 협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손원제 기자 won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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