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9시6분께 강원도 평창군 평창 중학교 3층 화장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수업 중이던 학생 360여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불은 다행히 출동한 소방차와 소방대원에 의해 15분여만에 진화됐다.
그러나 1교시 시작 직후 발생한 이날 화재로 화장실 내부에 있던 플라스틱류가타면서 유독가스가 발생, 수업 중이던 전교생 360여명이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등 아찔한 순간을 맞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서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평창/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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