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인천 서구 관심
전국 52개 선거구의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뽑는 재보궐 선거가 4일 치러진다. 서울 강동구, 대구 서구, 인천 서구, 경기 포천시, 강원 고성군, 전남 영광군, 경북 청도군, 남해군, 거창군 등 9곳에서는 구청장과 군수(기초단체장)를 뽑는다. 수도권 민심을 읽을 수 있는 서울 강동구와 인천 서구, 그리고 ‘돈 선거’로 4년 연속 군수 선거를 치르는 경북 청도 등이 관심 지역이다.
광역의원 선거는 서울 광진 4, 부산 서구 2, 부산 동래구 1 등 29곳에서, 기초의원 선거는 서울 마포 가, 광주 남구 가, 경기 안양 라 등 14곳에서 치러진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재보선의 투표율을 20%대 후반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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