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25일 장교와 부사관 모집을 위해 지하철 광고를 내는 등 다양한 홍보수단을 동원하기로 했다.
육군은 이를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2호선의 서울 시청역과 교대역에 광고용 대형 전광판을 설치했으며, 곧이어 동대문운동장역과 잠실역 등에도 대형 전광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오는 7월부터는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 6대 도시에서 시내버스 광고도 할 방침이다.
육군은 지난 1일부터 전국 77개 지역 유선방송을 통해 자체 제작한 간부모집 동영상 홍보물을 내보내고 있다. 육군은 이밖에도 문자 메시지를 통한 홍보나 대학 홍보관계자 초청 등 다양한 홍보방안을 준비중이다.
육군의 장교·부사관 지원율은 지난 3년 동안 평균 3 대 1 정도였다. 김성걸 기자 sk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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