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0시25분께 서울 종로구 운니동 일본문화원 앞에서 정모(53ㆍ개인사업ㆍ광주시 동구)씨가 흉기로 왼쪽 검지 일부를 잘랐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일본문화원 앞을 지나다 갑자기 "일본의 망언을 규탄한다"며 구호를 외친 뒤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자신의 손가락을 잘랐고 경찰은 119에 연락, 정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정씨는 현재 손가락 접합수술을 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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