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정부청사 근처 차량 절반이 정지선 위반"

등록 2005-04-26 15:42수정 2005-04-26 15:42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 www.safia.org )은정부청사와 수사기관 인근에서 출근시간대 자동차의 절반가량이 정지선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체가 지난 15일 오전 8시 30분부터 30분간 해당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 대검찰청, 경찰청, 과천 정부청사 등 4개 지역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225대 중정지선을 준수하는 사례는 5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 보면 과천정부청사 앞 교차로에서의 정지선 준수 비율이 19%로 가장낮았고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은 40%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조사 당시 경찰관들이 기초질서 지키기 계도 활동을 벌이고 있던 서대문 근처경찰청과 광화문 근처 정부중앙청사에서는 정지선 준수 비율이 60% 수준이었다.

한국생활안전연합 관계자는 "정부청사나 수사기관 근처에서조차 출퇴근하는 일반 시민이나 공무원의 절반 가량이 정지선을 준수하지 않고 있으며 특히 경찰이 계도 활동을 벌이지 않은 지역의 정지선 준수 비율은 현격히 낮았다"고 꼬집었다.

경찰은 지난해 6월부터 정지선 미준수 단속을 실시, 위반 운전자에 대해 3만~6만원의 범칙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이달 15일부터는 기초질서 위반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