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4시40분께 부산 사상구 감전동 신발자재공장인 나우산업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중이던 김모(58)씨가 그자리에서 숨지고 회사간부 김모(43)씨가상반신에 3도 화상을 입었으며 직원 강모(58)씨는 파편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사고 당시 `꽝'하는 폭발음에 놀라 주민 수십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경찰은 신발자재 염색공장에서 자재코팅작업을 하다 보일러나 유전기가 폭발해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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