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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한여름 4월’ 대구31도,상주29도

등록 2005-04-27 20:09

이달말까지 무더위 이어질듯

일부 지방의 27일 낮 최고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때아닌 한여름 날씨를 보였다. 28일에는 기온이 더 올라 대구지방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27일 경북 상주의 낮 최고기온이 29.3도까지 오르면서 올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포항 28.8도 △대구 28.6도 △동해 28.3도 △금산 28.2도 △강릉 27.6도 등 남부와 영동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육박했다.

기상청은 28일에는 대구와 포항의 낮 최고기온이 31도로 예상되는 등 27일보다 기온이 더 올라 한여름을 방불하게 하는 더위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보했다. 28일 낮 최고기온은 △울산 강릉 전주 29도 △광주 28도 △대전 청주 26도 △서울 인천 23도 등으로 예상됐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더운 날씨를 보이는 까닭은 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강한 햇볕이 지표면을 달궈 기온상승 효과를 내고 있는데다, 남서쪽에서 따뜻한 기류가 우리나라로 흘러들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4월 하순의 평년 기온은 남부지방은 22~24도, 중부지방은 20도 가량이다. 평년보다 4~5도 가량 기온이 높은 셈이다.

기상청은 무더운 날씨가 이달 말까지 계속되다가 다음달 1일 차차 흐려져 비를 뿌리며 기온이 평년 수준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28일 오후 늦게는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7일 중국 내몽골지방에서 발생한 황사가 28일 오후 늦게 우리나라로 유입돼 전국적으로 약한 황사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호을 기자 he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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