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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경찰들 인권체험 교육

등록 2005-04-27 23:58수정 2005-04-27 23:58

시민단체 관계자 초청 인권침해 사례등 들어

인권업무를 담당하는 경찰관들이 시민·인권단체 관계자과 함께하는 ‘인권 캠프’가 열린다.

경찰청 인권보호센터는 27일 “각 지방경찰청 인권담당관과 경찰청 인권보호센터 직원 등 27명이 사흘 동안 시민·인권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경찰 인권 캠프’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권실천 시민연대 주관으로 오는 29일부터 강원도 영월군 예림미술교육원에서 열리는 이 캠프에는, 한상희 건국대 교수, 한채윤 한국성적소수자 문화인권센터 부대표, 이대훈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하승창 함께하는 시민행동 사무처장, 오창익 인권실천 시민연대 사무국장, 박숙경 장애우 권익문제연구소 인권팀장 등 민간 인권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캠프에는 지난 2월 설치된 인권보호센터의 센터장(총경)을 비롯해 모든 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캠프는 △한국 사회에서 인권의 의의 △성적 소수자의 인권 이해 △수사상 장애인 인권침해 실태 등의 강의 △장애인·소수자가 되어보는 역할극 △퀴즈로 푸는 ‘도전 인권벨을 울려라’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재경 경찰청 인권보호센터장은 “경찰이 최근 ‘인권 수사’를 강조하며 인권보호에 역점을 두고 있지만 아직 모자란 부분이 많다”며 “우선 인권업무를 담당하는 경찰관들의 인권 마인드 향상을 위해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인권캠프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순혁 기자 hyu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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