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YTN ‘특보사장’ 선임 문제있다” 67%

등록 2008-07-21 08:40

이명박 대통령 특보출신의 와이티엔 사장 선임에 대한 의견
이명박 대통령 특보출신의 와이티엔 사장 선임에 대한 의견
[한겨레 여론조사]
“피디수첩 중징계 부당” 59%
정권의 비판 언론 재갈물리기나 낙하산 인사를 통한 방송 장악 시도에 대해 국민들은 비판적인 태도를 보였다.

우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문화방송> ‘피디수첩’ 중징계에 대해 ‘수입쇠고기 문제점을 올바로 지적했으므로 중징계는 부당하다’는 의견이 59.2%로 ‘방송 내용에 문제가 있었으므로 중징계는 당연하다’는 의견 29.6%보다 두 배 더 많았다.

직업별로는 ‘징계가 부당하다’는 의견이 학생(70.0%)과 화이트칼라(66.8%) 계층에서 상대적으로 많았고, 지역별로는 호남권(77.5%)과 충청권(72.9%)에서 높았다. 여성(59.7%)이 남성(58.7%)에 비해 더 중징계가 부당하다고 답한 점도 눈에 띈다. 다만 한나라당 지지자는 50.4%가 ‘징계가 당연하다’고 응답해 ‘부당하다’(39.1%)는 의견보다 많았다.

<와이티엔>의 대통령 특보 출신 구본홍씨 사장 선임에 대해선 지역·직업·학력·선호정당 등을 가리지 않고 ‘대통령특보 출신이 언론사 사장을 맡은 것은 문제가 있다’(67.5%)는 응답이 ‘문제 없다’(20.5%)는 응답보다 세 배 이상 많았다.

특히 나이대가 적을수록, 고학력일수록, 진보정당 지지자일수록 ‘문제가 있다’는 응답률이 높았다. ‘문제가 있다’는 응답은 20대에서 71.5%, 60대 이상 46.8%였으며, 대졸(중퇴) 이상 73.9%, 중졸 이하 50.3%였다. 한나라당 지지자도 ‘문제가 있다’(47.3%)는 응답이 ‘문제 없다’(40.6%)는 의견보다 많았다.

‘피디수첩 중징계’와는 달리, 남성(68.3%)이 여성(66.3%)보다 문제가 많다는 의견이 많았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