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차게 돌아가는 풍력발전기
태풍 갈매기가 지나간 뒤 부는 청명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23일 밤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영덕풍력발전단지의 발전기가 힘차게 돌아가고 있다. 연일 고유가 행진이 거듭되면서 전력거래의 평균시장가격도 kWh 당 지난해 83.75원에 비해 올해는 상반기에만 107.77원으로 급등했는데, 풍력발전은 고유가 행진 속에 대체에너지 생산과 매출 증대에 한몫하고 있다. 사진은 감도 100, 조리개 9 조건에서 5분간 셔터를 열어 프로펠러와 도로의 차량의 궤적을 담은 것이다.
영덕/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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