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찰용 자동비행로봇
1일 오전 경기 하남시 미사리 한강 둔치에서 열린 ‘60㎝급 소형 정찰용 자동비행로봇’의 성능 시연회에서 로봇을 개발한 연구자들이 비행체를 들어보이고 있다. 건국대 스마트로봇센터와 기업 마이크로에어로봇이 개발한 이 비행체는 입력된 위성항법시스템(GPS)의 경로 정보에 따라 반경 5㎞ 안에서 자동 비행·이착륙을 하며 실시간으로 영상정보를 전송하는 기능을 갖췄다. 초속 12m 강풍에서도 비행할 수 있으며 군사용 정찰이나 재난지역의 상황 파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하남/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