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항공기 조종사, 과학수사요원 등 ‘미래의 꿈’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직업체험관이 2012년 문을 연다.
노동부는 경기도 분당구 정자동에 들어설 종합직업체험관(가칭 ‘잡 월드’)의 기본설계를 이달초 끝낸 뒤 다음해 6월 착공에 들어가 2011년 말 완공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모두 2191억원이 투입되는 직업체험관은 부지를 포함해 8만㎡(2만6000여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정부가 직접 직업체험관을 짓는 것은 일본에 이어 세계 두번째다.
황예랑 기자 yrcom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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