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3시 28분께 경남 고성군 개천면 좌연리 좌이마을 야산에서 불이 나 이 마을에 사는 김모(83) 할머니가 불에 타 숨졌다.
불은 임야 500평을 태운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차 5대와 공무원 50여명에 의해3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서는 김 할머니가 야산 논두렁에서 낙엽을 소각하던 중 불꽃이 튀어산불이 나자 혼자 진화하려다 불길에 휩싸이면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중이다.
(고성/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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