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3시께 부산시 남구 대연동 A(41.여)씨 집 작은방에서 A씨의 큰딸(18.B대 1년)이 문틀 철봉에 목도리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작은 딸(15.고1)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양이 3개월전 가정불화로 부모가 이혼하자 고민을 많이 해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처지를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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