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왼쪽)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오른쪽)
첼리스트 정명화(왼쪽)씨가 4일 제2회 ‘세계한인의 날’ 홍보대사를 맡았다.
정씨는 이날 서울 종로구 도렴동 정부청사에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오른쪽)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은 뒤 “오랜 세월 나라 안팎에서 활동해온 경험을 살려, 재외동포와 내국인들 사이에서 다리 구실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 장관은 “700만 한인 동포들과의 네트워크는 매우 중요하다. 음악으로 내국인과 재외동포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정명화씨가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정씨는 다음달 2일 서울에서 열릴 제2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축하공연을 할 계획이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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