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부경대학교 신소재공학부 남기우(47) 교수가 `21세기 탁월한 2천명의 학자(2000 Outstanding Scientists of the 21st Century)'에 포함됐다.
부경대는 남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기관 중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의 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가 선정하는 전세계 우수학자 2천명중의 한사람으로 뽑혔다고 2일 밝혔다.
남 교수는 원자력 플랜트 배관의 파손 거동에 관련된 연구를 수행, 국제적인 학술지에 10여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구조 건전성 평가와 신뢰성 향상기술 분야 발전에 기여해왔다.
남 교수는 최근 미국에서 발행되는 세계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Who‘s Who)' 2003-2004년판에도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등재됐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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