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사진)
울산 생태도시 일군 공로 인정
박맹우(사진) 울산시장이 세계 3대 인명사전 가운데 하나인 <마퀴스 후즈 후>에 등재된다. 울산시는 17일 미국 마퀴스 후즈 후에서 최근 “2009년에 발간할 인명사전에 박 시장을 수록할 계획”이라고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등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고 있는 마퀴스 후즈 후는 1899년 문을 연 뒤 해마다 정치 경제 사회 의학 과학 등 각 분야의 세계적인 지도자 5만여명을 수록하고 있다. 자치단체장이 선정되는 것은 이례적이다.
박 시장은 2002년부터 시정을 이끌며 태화강 마스터플랜 등 공업도시 울산을 생태도시로 변모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울산/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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