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카가와 마사하루, 나이토 마사미츠, 모리 유코, 나카시마 아키히사, 와타나베 슈(사진 오른쪽부터) 등 민주당 소속 일본 중의원·참의원 의원 5명이 2일 한겨레신문사를 방문해 김지석 <한겨레> 논설실장, 한승동 문화부 부장급 기자 등과 만나 최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후소사판 역사·공민 교과서, 헌법 개정, 자위대 강화 등으로 악화된 한일관계와 두 나라 관계의 바람직한 방향 등에 대해 2시간 동안 의견을 교환했다. 민주당 소속 독도조사위원회 멤버인 이들은 특히 독도 문제에 대한 한국의 여론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을 던졌으며, 양국간 인식의 격차를 재확인했다면서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함께 고민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민희 기자 mi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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