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환 / 김정한 / 정종경 / 김범만 / 윤광조
경암교육문화재단은 22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4회 ‘경암학술상 부문별 수상자 5명을 발표했다.
수상자는 △인문·사회=정명환(79) 전 서울대·가톨릭대 교수 △자연과학=김정한(46) 연세대 수학과 교수 △생명과학=정종경(45)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교수 △공학=김범만(61) 포항공대 전자전기공학과 교수 △예술=도예가 윤광조(62)씨 등이다.
수상자들은 각각 1억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는다. 시상식은 11월7일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2층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암학술상은 부산 향토기업인 태양그룹 경암 송금조 회장이 기증한 전 재산 1000억원을 토대로 설립된 경암교육문화재단이 2005년부터 해마다 전공 분야에서 발군의 업적을 이뤄 사회 공동선에 기여한 학자와 예술가들에게 주고 있다.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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