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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YTN 단식농성 193명으로 늘어

등록 2008-10-01 19:13

노조도 입장 바꿔 “적극 지지”
<와이티엔> 사쪽의 노조 조합원 징계 철회와 고소 취하 등을 요구하며 젊은 사원들 중심으로 시작된 집단 단식 농성에 참여 의사를 밝힌 조합원이 193명으로 늘었다. 이는 와이티엔 노조 조합원(395명)의 절반에 가까운 수다.

와이티엔 노조도 애초 태도를 바꿔 단식농성 적극 지지 의사를 밝혔다.

와이티엔 공채 2기(1994년 9월 입사)와 2.5기(95년 2월 입사) 78명은 1일 성명을 내어 “후배들이 몸을 던져 단식투쟁에 들어간 작금의 사태에 통절한 유감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징계와 고소, 부당인사 철회를 요구하는 단식농성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단식농성자는 지난 29일 2001년 이후 입사한 젊은사원 모임 56명을 시작으로, 30일 95년~2000년 입사자 59명, 1일 94~95년 입사자 78명 등 모두 193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중 40~50명은 연차휴가를 내고 와이티엔 사옥 앞에서 집단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고, 일부는 기수별로 조를 짜 하루씩 릴레이 단식을 하고 있다.

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어 “애초 노조의 공식지침에 의하지 않고 결행된 집단단식을 중단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으나, 단식 동참 물결을 지켜보며 젊은 사원 모임의 행동이 노조의 총의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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