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건너는 ‘왕의 남자’
영화 <왕의 남자>에 대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던 줄타기 명인 권원태씨가 2일 오후 서울 망원동 한강둔치에서 열린 ‘2008 세계한강줄타기대회’에서 강물 위로 놓인 줄 위를 건너고 있다. 가장 먼저 출전한 권씨는 1㎞ 구간을 17분23초85에 건넜으며, 다른 출전자들의 도전은 바람이 세게 불어 3일로 미뤄졌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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