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너구리? 고양이? 곰! 레서판다 한쌍 ‘국내입양’

등록 2005-05-03 19:05수정 2005-05-03 19:05



전세계 2500마리뿐

곰이야? 너구리야?

짧은 주둥이와 납작한 머리, 붉은색 바탕의 진한 갈색 무늬의 꼬리 등이 마치 곰과 너구리·고양이 등을 합성해 놓은 듯하다.

서울대공원은 세계적으로 보호받고 있는 희귀 동물 레서판다(사진) 한 쌍을 3일 오전 공원 안 특별 전시장에서 선보였다. 지난달 26일 일본에서 들여온 암컷(2살)과 수컷(3살) 한 쌍이다. 몸길이는 60cm, 꼬리 50cm, 몸무게 3~6㎏이다.

레서판다는 야생에선 평균 수명이 8~10년이며, 사육할 때는 대략 14년 정도 산다. 번식률이 낮아 국제자연보전연맹에서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전 세계에 2500여 마리만 남아 있다.

레서판다는 히말라야 남서쪽 산맥과 등 해발 2200~4800m 산림지대에 걸쳐 산다. 대나무, 과일, 곤충 등을 먹고 산다.

서울대공원은 1월부터 전시장 주변에 대나무를 심는 등 ‘귀빈’을 맞을 준비를 해 왔다. 서울대공원 쪽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레서판다 이름도 공모할 계획이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