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용 뽐내는 세계의 함정
해군 건군 60주년을 기념해 7일 오후 부산 남구 용호동 해군 작전사령부 앞바다에서 열린 ‘200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에서 한국 최초의 이지스함 ‘세종대왕 함(7600t)’을 선두로 ‘최영함’, ‘광개토대왕함’(왼쪽부터) 등이 힘차게 물살을 가르며 위용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9만7000t) 함’ 등 국내외 함정 50여척과 항공기 30여대가 동원돼 대규모 해상 사열과 훈련을 선보였다.
부산/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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