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단해고를 당한 지 넉달이 넘어선 청주 하이닉스 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조합원들이 3일 밤 청주시 충북지방경찰청 앞에서 연 촛불문화제에서 비정규직 노동자 장광수(33)씨가 아들 우진(5)군을 품에 안은 채 고개를 숙이고 있다. 임금차별, 불법파견 금지 등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요구하며 지난해 12월15일부터 파업을 하다 같은달 31일 집단해고를 당한 조합원들은 원직복귀를 요구하고 있다. 청주/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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