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법인 단국대학은 3일 권기홍(56·사진) 전 노동부장관을 14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경북 안동 출신인 권 신임 총장은 서울대 독문과를 나오고 독일 프라이브르그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땄다. 1985년 영남대 교수로 임용됐다.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1997년)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문화·여성분과위 간사(2002년)를 지냈다. 2003년 2월~2004년 2월 노동부장관을 역임했다.
이본영 기자 eb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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