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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환경정의, 어린이 환경권 사회적 보호 촉구

등록 2005-05-04 14:23수정 2005-05-04 14:23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광주 비엔날레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를 찾은 어린이들이 환한 표정을 짓고 있다. 푸른 신록과 눈부신 햇살을 닮은 아이들의 해맑은 표정이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듯 하다. (광주=연합뉴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광주 비엔날레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를 찾은 어린이들이 환한 표정을 짓고 있다. 푸른 신록과 눈부신 햇살을 닮은 아이들의 해맑은 표정이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듯 하다. (광주=연합뉴스)


환경정의 소속 회원 30여 명은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오전 서울 정동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행사를 열고 어린이 환경권의 사회적 보호를 촉구했다.

이들은 "국내 어린이 천식 발생률이 1983년 5.7%에서 1993년 10%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며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은 자연환경의 파괴와 생물 종의 멸종 뿐만 아니라 어린이의 건강과 생존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그러나 어린이는 어른과 다른 신체구조와 행동패턴 때문에 환경 위험에 더 취약하고 스스로 자신의 환경을 통제할 수 없어 사회적인 보호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어린이 건강환경권을 지키기 위해 부모들이 지켜야 할 10계명을 발표했다.

10계명은 △태아 때부터 유해화학물질 조심 △어린이 건강ㆍ환경권 우선 △유전자변형식품 식탁서 추방 △가공식품ㆍ패스트푸드 줄이기 △학교급식 안전체크 △새집 안보다 밖에서 놀게 하기 △새학교증후군 방지 교육청에 건의 △어린이날 휴대전화 선물하지 말기 △경유차 사지도 타지도 말 것 △학교 주변 대기오염 체크 등이다.

이들은 행사 중 자동차, 새집ㆍ새교실, 전자파를 내는 휴대폰, 살충제, 패스트푸드 등 어린이의 건강을 위협하는 5가지 환경 위해물질을 몰아내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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