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사르 총회 앞둔 우포늪
지구적 차원의 습지 보전 상황을 평가하고 공동의 정책을 개발하는 국제환경회의 ‘2008 람사르 총회’를 앞두고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15일 오전 김해 대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대표적 습지인 경남 창녕군 우포늪을 찾아 현장학습을 하고 있다. 정부의 반습지 정책에 반발해 온 한국엔지오네트워크는 람사르 총회에 앞서 열리는 ‘세계 습지 엔지오대회’를 애초 예정지인 창원이 아닌 창녕과 전남 순천에서 열기로 했다.
창녕/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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