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수화.이동보조안내원 서비스 제공키로
정부는 시각·지체 장애인에게 이동보조안내원, 청각장애인에게는 수화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이 공공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5일 장애인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올해부터 2009년까지를 기한으로 제2차 편의증진 국가종합 5개년 계획이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공공시설의 장애인 접근성 제고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 △생활공간의 주거ㆍ이동 편의시설 확충 △지속적 실태점검 및 평가 △장애인 제도 개선 등 5가지 중점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구체적으로는 공공시설에서의 수화통역서비스 및 이동보조안내원 배치,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 등을 통한 담당 공무원 교육, 근린생활시설에 편의시설 설치 때 재정지원 확대, 건축사 시험에 편의시설 분야를 포함시키는 내용의 건축법 개정 등이 검토된다. 또 임산부 및 여성 장애인의 특수성을 반영하는 편의증진법령의 개정과 건축사 시험에 편의시설 분야를 포함시키는 건축법 개정 등도 추진 대상이다. 정부 부처별로는 교육부에서는 2009년까지 3300억원을 투입해 장애인에 대한 실질적인 고등교육 기회를 늘리기로 했다. 노동부는 2009년까지 310개소 장애인고용사업장의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건설교통부는 장애인의 이동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현재 76대에 불과한 저상버스를 2009년까지 3962대로 늘리기로 했다. 김양중 기자 himtrain@hani.co.kr
정부는 시각·지체 장애인에게 이동보조안내원, 청각장애인에게는 수화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이 공공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5일 장애인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올해부터 2009년까지를 기한으로 제2차 편의증진 국가종합 5개년 계획이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공공시설의 장애인 접근성 제고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 △생활공간의 주거ㆍ이동 편의시설 확충 △지속적 실태점검 및 평가 △장애인 제도 개선 등 5가지 중점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구체적으로는 공공시설에서의 수화통역서비스 및 이동보조안내원 배치,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 등을 통한 담당 공무원 교육, 근린생활시설에 편의시설 설치 때 재정지원 확대, 건축사 시험에 편의시설 분야를 포함시키는 내용의 건축법 개정 등이 검토된다. 또 임산부 및 여성 장애인의 특수성을 반영하는 편의증진법령의 개정과 건축사 시험에 편의시설 분야를 포함시키는 건축법 개정 등도 추진 대상이다. 정부 부처별로는 교육부에서는 2009년까지 3300억원을 투입해 장애인에 대한 실질적인 고등교육 기회를 늘리기로 했다. 노동부는 2009년까지 310개소 장애인고용사업장의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건설교통부는 장애인의 이동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현재 76대에 불과한 저상버스를 2009년까지 3962대로 늘리기로 했다. 김양중 기자 himtra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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