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들이 신생아를 장난감 다루듯 가지고 노는 사진들이 인터넷 사이트에 오른 가운데 아기 부모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간호분야 동호인 사이트는 곧바로 폐쇄됐지만 아기 부모들이 사진을 다운 받아 다음 카페( http://cafe.daum.net/pregnant )에 그대로 게재했다.
다음 카페에 게재된 원본 사진과 글들을 보면, 신생아 얼굴에 반창고를 붙인 사진에 "인상 봐라~~우신다. 우린 지를 사랑하는데..지는 그리 느끼지 않는 것 같다.
서운해.."라고 장난을 쳤다.
또 양 손으로 신생아의 얼굴을 찌그러트린 학대 사진에는 `이쁜 아기 사랑하는방법^^'이라는 제목을 달았고, 다른 동료로 추정되는 간호사는 "귀엽당...ㅎㅎㅎㅎㅎ"라고 댓글을 올렸으며, 또다른 사람은 "이른..애기 이렇게 만들었다고 항의 들어오면 어캐여"라며 조심스런 답글을 올렸다.
신생아 얼굴에 주사기를 놓은 사진에는 `사랑스런 아기'라는 제목을 달았으나섬뜩한 느낌마저 줬다.
비닐 팩에 신생아를 집어 넣은 사진은 `아기 가방에 들어가나'란 제목 아래 "세트로 파까?ㅎㅎㅎ"란 댓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밖에 잠 자는 신생아 입에 나무젓가락을 물리고 컵라면을 손에 쥐게 한 사진이나 잠 자는 신생아 2명을 키스하도록 만든 사진 등도 공개됐다.
이 같은 신생아 학대 사진을 두고, 다음 카페에는 아기 부모들의 분노가 들끓고있다. 누리꾼 `복덩이딸 아들맘'은 "저런 철 없는 간호사 같으니라구.. 몰지각한 행동을 한 산부인과 관계자들 이번 기회에 각성하시길"이라면서 "(온통 신생아 학대 문제로 난리인데) 빠른 시간내로 관련 임시 게시판을 개설하자"고 밝혔다. 누리꾼 `유니크'는 "원본에는 아기들 갖고 장난감처럼 이리저리 연출해서 동영상처럼 움직이게 올려놨는데 그걸 보면 더 열 받는다"며 "어젯밤부터 잠도 못자고흥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반디야' `현이' `예원러브' 등은 "어찌 저럴 수가 있나..정말 봐도봐도 어이가 없다. 저래서 병원 믿고 아기 맡기겠나"등의 불평을 쏟았다. 누리꾼 `rena'와 `미소' 등은 "정말이지 눈물이 앞을 가리고 손이 떨리네요.이걸 어찌해야 할까요?", "치가 떨리고 눈물이 날려구 한다. 정말 제 정신이 아닌 것 같다"고 분노를 표출했다. 연합뉴스 기사제보란에도 아기 부모들의 분노가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엄모씨는 "절대 용서가 안됩니다. 갓 태어난 신생아들이 무슨 죄가 있다고..휴..욕 나옵니다"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전모씨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도저히 용서할 수 없습니다. 직업윤리를 깨닫고 일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기회가 됐으며 합니다"고 올렸다. (대구/연합뉴스)
이 같은 신생아 학대 사진을 두고, 다음 카페에는 아기 부모들의 분노가 들끓고있다. 누리꾼 `복덩이딸 아들맘'은 "저런 철 없는 간호사 같으니라구.. 몰지각한 행동을 한 산부인과 관계자들 이번 기회에 각성하시길"이라면서 "(온통 신생아 학대 문제로 난리인데) 빠른 시간내로 관련 임시 게시판을 개설하자"고 밝혔다. 누리꾼 `유니크'는 "원본에는 아기들 갖고 장난감처럼 이리저리 연출해서 동영상처럼 움직이게 올려놨는데 그걸 보면 더 열 받는다"며 "어젯밤부터 잠도 못자고흥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반디야' `현이' `예원러브' 등은 "어찌 저럴 수가 있나..정말 봐도봐도 어이가 없다. 저래서 병원 믿고 아기 맡기겠나"등의 불평을 쏟았다. 누리꾼 `rena'와 `미소' 등은 "정말이지 눈물이 앞을 가리고 손이 떨리네요.이걸 어찌해야 할까요?", "치가 떨리고 눈물이 날려구 한다. 정말 제 정신이 아닌 것 같다"고 분노를 표출했다. 연합뉴스 기사제보란에도 아기 부모들의 분노가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엄모씨는 "절대 용서가 안됩니다. 갓 태어난 신생아들이 무슨 죄가 있다고..휴..욕 나옵니다"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전모씨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도저히 용서할 수 없습니다. 직업윤리를 깨닫고 일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기회가 됐으며 합니다"고 올렸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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