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참여연대, 평검사 집단행동 비난

등록 2005-05-06 15:15수정 2005-05-06 15:15

참여연대는 최근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사개추위)의 형사소송법 개정방향에 평검사회의가 집단 반발한 데 대해 6일 논평을 내고 "사법개혁의 논의를 좌절시키려는 데 목적이 있는 게 아니냐"고 비난했다.

참여연대는 "공판중심주의 강화를 중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은 국민의 사법참여제도 실행의 핵심적인 사항"이라며 "검사들이 조직적 방식으로 주장하는 것은생산적인 논의가 아닌 사법개혁 논의를 좌절시키려는 것처럼 보인다"고 우려했다.

이 단체는 "사개추위의 사법개혁 논의 과정에 이미 검찰과 법무부의 대표자가참여해 왔는데도 마지막 단계에 와서 검찰이 배제됐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검사들이 국민의 참여가 배제됐다고까지 하는데 과연 진정성이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참여연대는 "공판중심주의가 검찰의 수사권을 약화한다고 하는데 이는 그들의자백위주 수사태도를 바꾸라는 것"이라며 "이를 시비건다면 자백 위주의 수사에 안주하려는 자신들의 기존 태도를 고수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