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1시15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방송사 스튜디오에서 불이 나 9분만에 꺼졌다.
이날 불은 음악 프로그램의 녹화를 준비 중이던 TV스튜디오에서 발생했고 소방차 31대가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세트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조명 과열로 커튼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화재로 이날 오후로 예정됐던 프로그램 녹화는 연기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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