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전 4시30분께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동쪽 5마일 해상에서 몸 길이 4m 무게 2.5t 가량의 밍크고래 한 마리가 가자미잡이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것을 울산 강양선적 경복호 선장 추귀복(30)씨가 발견,방어진 수협 위판장으로 옮겼다. 울산해경은 밍크고래의 불법 포획 여부를 검사한 결과 작살 사용 등 고의적인포획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밍크고래는 해경의 정밀 검사를 받은 후 팔릴 예정인데 판매가는 약 3천만원으로 예상된다. (울산/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